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널드 트럼프/외교 (문단 편집) == 외교 노선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외교정책의 큰 틀이 되는 [[독트린]]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대체로 트럼프는 전임 [[버락 오바마|오바마]] 행정부가 보수 공화당 부시 정권을 이어 [[국제주의]]적인 미국의 외교 노선을 '''다시 제1, 2차 세계 대전 이전의 [[고립주의]] 노선으로 돌리려는 태도'''를 보이고 당선 이후 공화당은 친트럼프 세력이 득세하면서 자연스럽게 국제개입 주의에서 고립주의로 변하고 있다. 그리고 트럼프 자신이 선거 과정에서 내세운 '''미국 우선주의''' 역시 국내 정책 뿐만 아니라 대외 정책의 핵심 기조로 이어지고 있다. 외교 노선을 군사와 경제라는 큰 틀에서 볼 때 우선 군사적으로 오바마 행정부까지 이어진 군비 감축 기조를 뒤집으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https://www.nytimes.com/2017/02/27/us/politics/trump-budget-military.html|뉴욕 타임즈]]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01/2017030100131.html|조선일보]]] [[공화당(미국)|공화당]] 역시 정강에서 '힘을 통한 평화'를 내세우고 있다. 단 군사력의 불필요한 사용을 자제하면서도 [[남중국해]]와 같이 자국의 이익이 직접적으로 엮여있는 지역에 대한 군사력 증강을 추진한다는 것이 기본적 입장이다. 그리고 경제적으로는 미국이 지금까지 체결한 여러 [[자유무역협정]]들이 미국인의 일자리를 뺏고 있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TPP]]와 같은 다자주의적 접근보다 미국이 협상력을 발휘하기 조금 더 용이한 양자주의 접근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를 통해 특히 미국의 무역수지 불균형 조정 문제를 환율정책 압박, [[상계관세]] 부과 등의 수단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에게 전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태도는 다른 국가들로 하여금 미국이 구축한 국제질서의 유지 가능성, 그리고 미국이 패권국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파리 협정 탈퇴 선언이 아주 단적인 사례이다. 동맹국들을 향한 방위비 압박은 도널드 트럼프가 왜 미국이 지금까지 동맹국들과 그런 군사협정을 맺어왔는가에 대한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 일단 NATO를 비롯한 유럽내 주둔 미군은 냉전당시 소련의 서유럽 공산화 방지를 현재는 러시아의 군사적, 외교적 영향력을 견제하는 1차적 목표와 유럽권에서 미국의 패권 유지에 영향을 줬으며 주한미군과 주일미군도 러시아(=당시 소련)과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막는 방어선으로 간주 하여 체결한 동맹이며 그덕에 아시아에서도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다. 이 영향력은 군사비용을 단기적으로 보면 큰 지출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사실상 유럽과 동북아시아 발언권이 커서 동맹국들이 미국의 눈치를 보게 되고 결국 친미국 정책을 펼 수밖에 없게 되기에 큰 이득이기도 하다.]이거나, 알면서도 그러한 깊은 사정을 저학력층 백인들로 중심이 된 트럼프 지지자들이 이해할 리가 없으니 지지자들이 1차원적으로 듣고 혹할만한 내용들을 밀어붙이는 것 둘 중 하나일 텐데 둘 다 심각한 문제이고 세계 질서를 주도하던 미국 대통령으로서 심각한 결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방위비 압박 및 왜 미국이 무상으로 강대국인 이들을 지켜줘야 하냐는 이유를 명분으로 해외 주둔 미군을 감축을 협박으로 방위비 인상 요구를 하고 있고 이로 인해 중동에서의 영향력을 러시아에게 점차 잃어가고 있는 것[* 이후 다시 국제주의로 취임한 바이든 행정부는 괜스레 사우디를 긁어대서 중국에게 붙게만드는 트롤링을 저지르기도 하였는데 사실 사우디는 트럼프 행정부때 F-35 판매 불발 및 셰일가스 혁명으로 사우디 의존을 할 이유가 사라지자 트럼프 행정부 또한 사우디를 홀대했다.]은 물론 무리한 방위비 인상으로 세계의 경찰이라는 위상을 잃어가고 있고 쿠르드족도 토사구팽으로 버림으로써 신뢰성마저 잃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이웨이 적 행동 때문에 서유럽 정상들은 정상회담 뒷편에서 트럼프를 뒷담화 하는 사건도 일어나고 높은 방위비 인상때문에 사실상 용병 장사아니냐는 비웃음도 날아왔다. 행정부 시절이나 퇴임 이후에도 '''[[친러]]'''적 성향이 매우 강해서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대선에 개입해 트럼프를 밀어줬다는 [[러시아게이트]]가 있을정도다. 트럼프가 친러를 보이는 이유는 본인 주장에 의하면 "러시아랑 친해져서 공조를 맞춰 위에서는 러시아가 남중국해를 비롯한 아래에서는 미국이 서로 압박해 중국을 견제한다."는 책략이라 하지만 정작 푸틴은 미국과의 공조는 커녕 제2의 소련을 노리며 중국과 밀월을 하였다. 그렇게 퇴임 이후 2024 대선이 다가오자 장기화된 우크라이나 전쟁을 자기라면 푸틴과 대화해 끝낼 수 있다며 주장하고 있고 조 바이든의 대만 사수 공약을 비판하며 자기가 집권하면 대만 사수 공약을 파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